[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29일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하반기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상반기에 이어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내 비산먼지 관리 실태를 보다 면밀히 살피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방배동 일대 사업장 가운데 공사 규모와 최근 주민 민원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공사장 내부와 고층부, 대형 야적장 등 지상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까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를 통해 넓은 공사 현장의 관리 상태를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기존 현장 점검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부 살수 여부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토사·자재 적치 상태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다.
구는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우려 구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관련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조치하고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등 중대한 법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담당 인력을 중심으로 공사장 주변 수시 순찰과 현장 점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대규모 공사장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공사장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사장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