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성고등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타이베이시립 난강고등학교를 방문해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도시 재생 현장을 탐방하는 등 ‘2026. 학교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부터 대만 난강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진행한 공동 탐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동성고 학생 10명은 29일 난강고등학교를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모둠별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양교 학생들은 병뚜껑공장 타이베이제조소, 난강 공공임대주택, 타이베이 대중음악센터 등을 함께 탐방하며 도시 재생과 주거 환경, 문화시설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1번째 목표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양교 학생들은 △주거 및 정착 환경 △친환경 스마트 교통 △기후 회복력 및 방재 △도시 재생과 역사문화 공존 △스마트 환경 및 자원순환 등 5개 주제로 공동 모둠을 구성해 한국과 대만의 도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비교·분석했다.
학생들은 9월 17일과 10월 8일 두 차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영어로 탐구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동성고 국제교류단은 대만 체류 기간 지우펀, 타이베이101, 국립타이완대학교, 화산1914문화창의공원 등 주요 역사·문화시설과 교육기관도 방문해 대만의 도시 환경과 문화를 체험했다.
김태선 동성고 교장은 “대만 학생들과 함께 도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이번 경험은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과 협력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