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지난 28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2026 관악S밸리 브릿지 데모데이 및 투자자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 AI, AX, 딥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서 프리A부터 시리즈A 단계의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유망 스타트업에 후속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결선 무대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우수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소속 투자 전문가들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경쟁력을 직접 발표하며 열띤 투자 유치 경연을 펼쳤다.
전문 투자자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혁신성과 시장성을 고루 인정받은 최종 3개사가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IT 서비스 기획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획 AI 워크스페이스’ 기술을 선보인 ‘매니패스트’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가시광 경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투명 점착제를 개발한 ‘비즈큐어’, △우수상은 자동차 정비업체용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및 부품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페어’ 가 각각 차지하며 뛰어난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최종 수상 기업 3개사에는 기업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결선 진출 10개사에는 추후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창업공간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피칭 경연을 넘어, 결선 무대에 진출한 10개사와 전문 투자사 간의 1:1 맞춤형 매칭과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심사역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할 수 있는 전문적인 피드백을 얻고 향후 자금 조달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관악S밸리 데모데이는 초기 창업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유망 스타트업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도록 돕는 대표적인 투자 가교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전문 투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와 후속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구는 일회성 피칭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사와 연계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사업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이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투자 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관악S밸리 브릿지 데모데이는 딥테크와 AI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우리 기업들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직접 확인한 자리”며 “관악S밸리에서 발굴한 훌륭한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인프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