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봉선사 동종 국보승격식 참석, 허민 국가유산청장에 ‘동구릉 역사 문화 특구’ 조성 협력 요청
국가유산과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 논의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by 편집국
2026-10-29 14:05:50
신동화 구리시장, 봉선사 동종 국보승격식 참석, 허민 국가유산청장에 ‘동구릉 역사 문화 특구’ 조성 협력 요청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만나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 설명 (구리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리시는 10월 28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열린 ‘남양주 봉선사 동종 국보 승격 기념식’에 참석해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동구릉 역사 문화 특구 조성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봉선사 동종은 조선 제8대 국왕 예종이 선왕인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제작해 봉안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신 시장은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함께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봉선사 동종의 국보 승격은 경기 동부권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이는 쾌거”며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동구릉과 홍유릉 등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을 품고 있는 만큼, 두 도시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가 추진하는 동구릉 역사 문화 특구 조성 사업에도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오찬과 차담회에서도 신 시장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동구릉 역사문화특구 조성사업’의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동구릉은 조선왕릉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적 의미가 깊은 국가적 자산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함께 시민들이 머물고 체험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히며 국가유산청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구리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인접 지역에 체류형 역사 문화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동구릉 관람과 함께 주변 지역에 머물며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 관광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