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남소방본부는 29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에서 농촌지역 안전 강화 및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농심천심 119소방안전 기업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각종 화재·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과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양 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소방의 전문적인 재난대응 능력과 농협의 지역 조직망을 활용해 농촌 곳곳에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농촌지역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 △농업인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 활동 △재난피해 농가에 대한 구호와 복구 지원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안전 지원 △농촌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공무원 체험·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먼저, 충남소방본부는 화재에 취약한 농가와 농업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한다.
농협은 농촌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예방 캠페인과 농업인 대상 안전정보 제공에 적극 협력한다.
이와 함께 농협의 지역 조직망을 활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구호활동과 일손돕기 등을 지원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농협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체험교육도 진행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였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소방과 농협이 힘을 모아 농촌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