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미식문화거리 개업식, 11월 6~8일 성산2길 일원서..도로 위 120m 롱테이블 장관 예상
by 편집국
2026-10-29 07:54:29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고창의 오랜 맛과 골목의 이야기가 하나의 식당으로 연결된다.
고창군이 오는 11월 6~8일 고창읍 성산2길 일원에서 ‘고창미식문화거리 개업식’을 테마로 상권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창의 오랜 음식점과 골목상권이 가진 매력을 한데 모아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고창 미식문화거리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콘셉트는 7일 시행되는 ‘1000년 경력의, 120m 거리식당’ 이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점들이 모여 골목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식당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별 음식점의 역사와 대표 메뉴를 하나의 미식 콘텐츠로 연결해 방문객들이 골목 곳곳의 음식점에서 원하는 메뉴를 포장해 상권 내 롱테이블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롱테이블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공간을 넘어 상권 전체가 함께 만드는 공동 식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문객들은 한 음식점에 머무르는 대신 여러 가게의 대표 메뉴를 경험하며 고창의 다양한 음식과 골목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개업을 함께 축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업떡과 개업수건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미식문화거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고창의 음식점에서 실제 사용하는 식재료를 소개하는 농산물 마켓과 상하목장 협업 아이스크림 이벤트, 소셜미디어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상권 이용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 육성사업인 로컬테마상권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고창군은 지역 음식점과 상인들이 보유한 오랜 경험과 음식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20억원과 군비 20억원을 더해 총 40억원의 사업비로 성산2길 일원을 고창을 대표하는 미식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고 전체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교두보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개업식은 새로운 건물을 여는 행사가 아니라, 고창의 오랜 음식점과 그곳을 지켜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거리에서 함께 경험하는 자리”며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고창미식문화거리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발걸음이 골목상권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