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2026년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본선에서 센터 소속 최소은 청소년이 장려상인 오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소은 청소년은 ‘오산시장 인근 유흥업소 환경 정비를 통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의 안전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센터 주변 유흥업소로 인해 느꼈던 불안감과 또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례와 법령, 인근 청소년시설 위치 등을 조사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은 △오산시와 경찰의 합동 현장점검 정례화 △청소년시설 주변 유해업소 관리 기준 마련 △위반업소 행정조치 및 청소년 안전 지원 △센터 이전 가능성에 대한 중장기 검토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의 통학환경도 고려해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성지 센터장은 “청소년이 직접 경험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지역사회에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검정고시 교재·수강권 지원과 멘토링, 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지원, 문화·동아리 활동, 급식 지원 등 학업과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