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이동의 어려움과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나 문화·여가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참여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관·복지센터·이음센터 등 권역별 거점 공간까지 이동을 지원했다.
가정방문과 이동지원을 연계해 참여 부담을 줄이고 일상에서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활동은 △고체샴푸 만들기 △웃음 치료 △약밥 만들기 △휴대전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권역별 마무리 일정에는 문화체험장과 찻집 등 지역 여가 공간을 방문하고 함께 식사하며 지역 행사에도 참여했다.
평소 외출 기회가 적었던 참여자들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우리를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함께 다양한 활동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먼저 다가가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가정방문과 이동지원, 지역 자원을 연계해 참여 장벽을 낮추며 지역 밀착형 장애인복지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찾고 누구나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