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7일 오후 1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0회 1·3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주관하고 구가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세대와 어린이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이해를 넓히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김경대 용산구청장 등 내빈과 공연 참가자, 응원단, 구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대극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본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용산노인대학 난타공연과 지회 노래강사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본공연에서는 총 13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용산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노래와 장구연주로 첫 무대를 꾸몄으며 △강변삼성스위트경로당 △행복한어린이집 △숙명여자대학교 춤 동아리 △동부이촌동어린이집 △서빙고할머니경로당 △큰나래어린이집 △청파제2경로당 △동빙고어린이집 △신동아아파트경로당 △반석어린이집 △강촌아파트경로당 △용산노인대학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관객들은 공연 중 작은 실수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출연자들을 응원했다.
어르신과 어린이가 서로의 무대를 즐기며 세대를 넘어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계획도 마련했다.
행사 주최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질서유지요원 확보와 사전 교육,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계획에 담았다.
행사 중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와 관객의 진출입 동선을 관리하고 현장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맡도록 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관록과 아이들의 넘치는 생기가 더해지니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고 따뜻한 짝꿍이 된 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하루하루가 즐겁고 아이들의 앞날에 건강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하게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 스마트경로당 조성,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