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2026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학교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 지원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장과 교육감이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전재수 시장과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배관구 시의원, 양 기관 관계 국장 등이 참석한다.
본회의에 앞서 양 기관은 ‘함께 키우고 함께 미래를 여는 부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진다.
공동선언문에는 ‘인공지능 시대 선도 및 지역산업 미래 인재 양성’, ‘해양수도 부산 강점 살린 해양교육 활성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학교급식 질 향상’‘학교 체육시설 개방 상호 협력’, ‘폐교 및 미활용 학교용지 활용 협력 강화’라는 6대 과제가 담겼다.
이어지는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이 각각 제안한 5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시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강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미래세대 참여 이벤트 추진 협조’를 제안했다.
교육청은 ‘부산형 온돌방 네트워크 구축’, ‘2027년 학교급식비 운영 관련 협의’, ‘2027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시와 교육청은 이번 공동선언과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현안에 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일은 이제 가정과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부산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서 시작되며 오늘의 선언은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