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서 ‘기본 평생학습사회’ 강조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김 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천안시와 공동으로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천안박물관과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본 평생학습사회를 세우고 인공지능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와 시민들은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 평생학습’은 거주 지역이나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국민의 기본 권리로 보장하자는 것으로 협의회가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히 제기해 온 과제다.
김 구청장은 대한민국평생교육연대 공동대표로서 교육부 장관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면담, 국회 토론회 등에 참여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과 기반 시설의 차이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가의 재정 지원과 제도 기반 강화를 요청해 왔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책협의와 공론화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책임지는 정책 의제로 확대하고 교육부의 평생학습 예산 확대안 마련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 정책 기반 마련과 예산 확대에 협력해 온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두 기관과 함께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민의 학습 기회 확대로 이어지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김 구청장이 좌장을 맡은 기관장 토론회에서는 교육부의 정책 방향과 광명시·천안시 사례를 바탕으로 학습 기회 보장, 인공지능 시대의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좋은정책 시상식과 학습동아리 발표대회도 함께 열렸다.
올해 처음 마련된 평생학습 소재 단편영화 시사회에서는 협의회가 제작을 지원한 ‘돌아온 금자씨’, ‘칠순 게스트, 해순씨’, ‘평숙의 기타’등 3편이 상영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는 곳이나 형편 때문에 배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학습의 문턱을 낮추는 ‘기본 평생학습사회’를 단단히 세워야 한다”며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시민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평생학습도시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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