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진로교육원에서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교육청의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뉘어 있던 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아이들이 이용 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게 하는 정책 이번 연수는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교육청이 유보통합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리 체계 일원화에 대비하기 위해 함께 마련한 공동 협력의 장이다.
세 교육청 업무 담당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정책 이해를 높이고 실무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권역 단위 유보통합 준비 기반을 다졌다.
연수에는 경남교육청 34명, 부산교육청 9명, 울산교육청 9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김대욱 경상국립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부·울·경 영유아교육체제 전환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이명희 남다른 그림책 대표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중심으로 인문학 강의를 했고 이어 최효미 육아정책연구소 박사가 유보통합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지역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도 변화에 따른 실무 현안과 협력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또 관리 체계 일원화에 필요한 기관 간 협업 기반을 다지고 어린이집의 보육 여건을 개선해 영유아에게 더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부산·울산교육청과 권역 단위 협력을 강화하고 유보통합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준비를 이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영유아 중심의 교육·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경숙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부산·울산·경남이 유보통합이라는 공동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관리 체계 일원화에 필요한 준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유보통합 준비 기반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높여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