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여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정부미술은행 작품 구입 심의에서 정원경 작가의 조각 작품 ‘꿈꾸다’ 와 홍창희 작가의 사진 작품‘누각’등 여주지역 작가 2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여주 작가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에 등록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 온 작가들의 작품이 국가 차원의 미술품 수집 체계에 진입함으로써 여주 현대미술의 경쟁력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경 작가의 ‘꿈꾸다’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용접해 제작한 조각 작품으로 입체적 조형성과 재료의 특성을 활용한 작품이다.
홍창희 작가의 ‘누각’은 사진 작품으로 일상과 공간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담아냈다.
2026년 정부미술은행 선정작품 목록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는 아트뮤지엄 려를 통해 제안된 여주 작가 5명의 작품 가운데 2점이 심의에서 결정됐다.
이는 여주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미술의 활동 무대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정부미술은행은 역량 있는 작가의 우수 작품을 발굴·구입해 국가기관 등에 전시함으로써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26년 작품 구입 방향으로 동시대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 작품, 지역미술을 대표하는 우수 작품, 신진 작가의 작품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2026년 지역문화예술 분야의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지역 작가의 작품이 공공 미술품 수집 제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여주 미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이번 선정은 여주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지역 미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성과”며“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 현장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