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출퇴근길 부담 확 던다’… 고양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위한 행정 절차 본격 시동 (고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일산대교 무료화’를 향한 실질적인 첫 관문을 넘었다.
제308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 이어 26일 본회의에서도 관련 동의안이 최종 가결되면서 본격적인 행정 절차가 시작됐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 기본권을 보장하고 교통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대 완전 무료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합의 동의안’ 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 의결로 사업 추진의 법적·제도적 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편성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향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확고한 철학과 오랜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민경선 시장은 과거 도의원 시절부터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겪는 불합리한 통행료 차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시장 취임 후 이를 핵심 공약으로 공표한 뒤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현재 고양시는 2027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해, 조례 제정과 재원 마련 등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출퇴근 시간대 지원을 발판 삼아 최종 목표인 ‘일산대교 완전 무료화’달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와 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일산대교는 그동안 우리 시민들에게 뼈아픈 차별이었다”며 “이번 시의회 본회의 통과와 본격적인 행정 절차의 시작은 공약 이행의 끝이 아니라 전면 무료화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뜻을 모아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정당한 교통권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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