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서울 청년들과 지역 현안 해법 찾기 나서 (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청년들이 단양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청년, 단양으로 이음’폴투어를 진행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폴투어에는 서울 청년 42명이 참여해 단양의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 농촌마을 등을 둘러보고 지역 청년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폴투어’는 정책과 여행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특히 외부 청년의 새로운 시각과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결합해 지역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를 뒀다.
첫날인 24일 올누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참가 청년과 관계 부서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 청년들에게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분야별 정책 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공유했다.
이어 ‘단양 이야기 듣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생활 경험과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며 단양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정책 발굴 과제는 △옛 KBS 중계소 부지 활용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및 관광상품 개발 △청년센터 활성화와 청년 정착 지원 △매포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청년의 시각에서 단양에 필요한 변화와 정책 방향을 고민했다.
이어진 현장 탐방에서는 도담삼봉과 단양읍 생활권, 농촌체험마을 등을 방문해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과 정주 여건, 지역의 특성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관광객의 시선을 넘어 실제 지역에서 생활하고 머무는 데 필요한 여건과 개선 과제를 살폈다.
이번 활동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개선 과제는 이달 말까지 팀별 탐색 방향 초안으로 정리하고 11월 중 열리는 중간워크숍에서 공유해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폴투어는 외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단양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