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가 지역의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과 동문 간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총동문회는 지난 10월 23일 삼척 블랙밸리CC와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4회 동문화합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동문회에 가입된 각 기수별로 1개 팀씩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삼척 블랙밸리CC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골프 실력을 겨루며 정정당당한 승부 속에 동문 간의 두터운 우정을 나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정선농협 한우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골프대회 참가 선수와 총동문회 임원, 일반 동문 회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을 비롯해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영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감사, 상임이사 30여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푸짐한 경품과 시상품을 직접 준비해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도 줄을 이었다.
총동문회 역대 회장인 고덕균 고문이 100만원을 쾌척한 데 이어 재경동문회와 박영용 총동문회장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시상식에 참석한 개인 및 각 기수별로도 장학금 기부 동참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 1946년 정선공립초급중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8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는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명문 동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동문회는 올해 상반기 ‘제46회 동문화합 한마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데 이어 이번 골프대회까지 성료하며 단합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영용 총동문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뜻을 함께하고 장학금을 흔쾌히 납부해 준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모교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