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의 성장이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이끈다”기본사회 시대 평생학습 비전 제시
23일 천안서 열린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기관장 포럼서 주제발표
by 편집국
2026-10-23 09:17:37
경기도 광명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이 기본사회 시대에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3일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기관장 포럼 발표 자로 나서 ‘기본사회 시대, 시민의 성장이 도시의 성장을 이끈다’를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과 비전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시민이 배우고 서로 힘을 합쳐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경험이 도시의 자산으로 축적될 때 도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그 역량을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힘으로 쌓아 가는 것이 평생학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헌법에 담긴 존엄과 자유, 평등, 참여, 연대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에서 실현하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을 소개했다.
서로 다른 생각과 권리를 존중하고 차이를 갈등으로 남기지 않고 대화로 풀며 시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쌓일수록 공동체의 힘도 커진다는 설명이다.
시민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지역평생학습공동체 자산화’비전도 제시했다.
시민들이 학습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만들고 공동의 문제를 발견해 해결하며 나아가 사회연대경제기업 창업 등으로 활동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콘텐츠와 관계, 공간과 경험이 다시 지역의 자산으로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기본사회 시대에 평생학습은 시민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투자”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공동체의 변화와 도시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민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광명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도 소개했다.
시는 자치 역량과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광명자치대학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의 707개 프로그램,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의 315개 프로그램, 인문·직업교육 등 시 직영 3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곳곳을 배움의 공간으로 넓혀 가고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광명시의 평생학습 성과가 주목받았다.
윤영희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이 평생학습도시 발전 유공으로 교육위원장상을 받았으며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김민희 주무관은 ‘배움에는 통역이 필요했다’라는 작품으로 영상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와 ‘평생학습동아리 발표 대회’본선에 진출해 시민 중심 평생학습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전국 학습도시와 나눌 예정이다.
‘제3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충남 천안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모여 우수 정책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