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4건 ‘전국 최다’ 선정

    전남광주와 공동 최다... 도·양산시·창녕군·양산시시설관리공단 각 1건 수상

    by 편집국
    2026-10-21 13:06:09




    도청전경 (경상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예선 심사에서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우수사례 4건이 선정돼 전국 시도 중 공동 최다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위기 기업의 회생과 일자리 보호, 인공지능을 활용한 돌봄, 장기 미준공 아파트 문제 해결, 수질 개선 등으로 기존 행정 관행과 업무방식을 개선해 기업과 주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도는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양산시와 창녕군,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각각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받는다. 경남의 입상 실적은 2024년 1건, 2025년 2건에 이어 올해 4건으로 늘었다.

    올해 대회에는 총 257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지방자치단체 19건과 지방공공기관 9건 등 총 2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남은 전남광주와 함께 각각 4건으로 전국 공동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별도 부문인‘아름다운 도전사례’를 제외한 실적이다.

    주요 수상 사례를 보면, △경남도는 위기 기업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회생계획 동의의 법적 근거와 실익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채권 26억 5천만원을 회수하고 기업 회생과 일자리 보호, 외국인투자지역 산업단지 정상화를 이끌었다.

    △양산시는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별도 예산 없이 개발한 24시간 안부확인 앱‘국민돌봄AI’로 선정됐다. 스마트폰 사용 정보 등을 활용해 위험 징후를 감지하고 복지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앱을 무료로 공개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녕군은 24년간 미준공 상태였던 도원아파트 120 세대의 고충을 해결했다. 국민권익위원회·경남도와 협업하고 11개 부서가 전담팀을 구성해 주민 설득과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추진한 결과 현장조정회의 합의 후 29일 만에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폐수배출업체 합동점검 및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환경담당자와 함께 합동점검과 현장 컨설팅, 수질분석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방류수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이 43.7%감소하는 등 수질 개선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발굴·포상하고 다른 행정기관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체감도가 전체 평가점수의 절반인 50점을 차지한다.

    대회 본선 심사와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전국 9개 사례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놓고 경합하며 경남의 4개 사례는 예선 심사를 통해 수상이 확정됐다.

    신종우 경상남도 행정국장은“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며“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안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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