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대학정책 2년 연속 ‘전국 최고’

    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평가서 ‘최우수’…인센티브 596억 확보

    by 편집국
    2026-10-21 10:50:25




    충남 대학정책 2년 연속 ‘전국 최고’ (충청남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남도가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인 596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로써 도가 확보한 국비는 교육부 기본 지원액 699억원에 인센티브 596억원을 더해 올해에만 총 1295억원에 이른다.

    이종익 도 청년여성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1차 연도 추진 성과 및 인센티브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는 지방정부가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대학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이다.

    교육부는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학생·인재 중심으로 개편해 사업 명칭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로 변경했다.

    도는 지난해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차 연도 연차 점검에서도 사업 추진 과정과 자율 성과 지표 달성도 등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전국 도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으며 충남형 대학정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주요 우수 사례로는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다.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함께하는 것으로 입학과 동시에 지역 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학업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1차 연도에는 도내 16개 대학에 563명이 입학하고 292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으며 일부 대학은 모집 목표를 크게 웃도는 충원율을 기록했다.

    기초지자체-대학 협약 기반 자율형 지역 현안 해결 과제는 시군이 현안을 제시하고 대학이 해법을 내는 방식으로 도내 14개 시군이 지방비 42억원을 연계해 참여하고 있다.

    천안 안서동 대학로 활성화, 청양 청년 상생 농식품 가공 밸리 조성 등 32개 협약 과제를 추진했고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기초지자체와 연계 추진한 사례로 연차 평가에서 호평받았다.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 이전과 실험실 창업으로 연결하는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에서는 1차 연도에 기술 이전 17억 1300만원, 디스플레이 부품·장비 분야 등 기술 창업 100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확보한 인센티브 596억원을 기존 핵심 과제의 성과 확산과 충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재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형 계약학과 등 주요 사업 성과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 충남’실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를 위한 도 주관의 신규 공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20일 도내 25개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 수렴한 인센티브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토대로 세부 사항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도는 대학별 성과에 따른 예산 차등 배분 등 성과 관리도 강화할 계획으로 앵커센터를 통해 학생·기업·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표 중심의 주기적인 점검·컨설팅을 지원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종익 도 청년여성국장은 “충남의 대학정책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대학과 시군, 기업, 도민이 함께 만든 성과”며 “이번 인센티브를 충남의 미래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해 인공지능과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고 청년이 충남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에도 선정돼 4년간 국비 540억원을 지원받는다.

    단국대를 주관 대학으로 도와 경기·대구의 대학·기업이 컨소시엄 형태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 기반 첨단바이오제조분야 융합인재 26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1. 순천향대학교-스마트공장 실습: 2026년 8월 3일부터 7일까지 순천향대학교 충남형 계약학과 학생들이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계 및 유지관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2. 백석문화대학교-제과제빵 실습: 2026년 6월 10일 백석문화대학교 충남형 계약학과 카페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실습을 마친 후 완성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 백석문화대학교-베이커리 상품개발 성과발표회: 2026년 4월 8일 백석문화대학교 충남형 계약학과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베이커리 신메뉴를 협약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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