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을 담은 셰이커를 직접 만들고 뮤지션과 함께 보사노바·삼바 리듬을 연주하는 ’골목 모꼬지 ‘, 햇빛으로 사진을 인화해 나만의 소창 손수건을 만드는 ’빛으로 남기는 소창 손수건‘, 데이오프잉크의 반지헤나 및 타투스티커 체험, 책방 4곳이 참여하는 릴레이 토크 ’오늘, 우리 책방은‘, 소창 직물 거리의 역사를 되짚는 강연도 진행된다.
또한 마켓섬강화 앞 공원에서는 강화 지역 생산자와 공방 30팀이 가을 수확물과 겨울맞이 상품을 전 품목 5천 원 이하로 판매하는 ’마켓섬다있소 5천냥 마켓‘이 열린다.
엽서·카드·소창조각 등 골목 곳곳의 수집물을 모으는 ’강화채집‘이벤트에 참여하면, 물건을 구매하지 않아도 최대 5만원권의 남문안길 연계 식사 쿠폰 뽑기에 도전할 수 있어 골목을 탐방하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마켓섬강화에서는 로컬브랜드 ’강화.zip‘공식 런칭 행사가 열린다. ’강화.zip‘은 소창, 쌀, 약쑥 등 강화의 대표 지역자원에 생산자의 기술과 감성을 더한 지역 공동브랜드로 참여 생산자 19개 팀의 다채로운 협업 상품이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안내와 체험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집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성 시 경제국장은 “'강화.zip’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사람의 힘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찾아 나서는 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집들이는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 낸 변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흐름에 발맞춰 인천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그 성과가 지역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생산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 생태계를 안착시키고 향후 관내 다른 섬 지역 및 원도심으로도 생활권 순환경제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