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기훗기훗 친환경 예술가’ 프로그램 운영… 비건 쿠키 만들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권 인식 향상 프로그램 진행
by 편집국
2026-10-20 16:05:37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기훗기훗 친환경 예술가’ 프로그램 운영… 비건 쿠키 만들기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청소년의 환경권 인식 향상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기훗기훗 친환경 예술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 진행된 회차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쌀가루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비건 쿠키 만들기”활동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10월의 주요 환경 기념일인 ‘세계 채식인의 날, 세계 동물의 날, 세계 식량의 날’의 제정 배경을 알아보고 먹거리와 생태계, 동물 복지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배웠다.
특히 육식 중심의 식습관이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며 일상 속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탐구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동물성 재료를 배제하고 쌀가루, 카카오버터, 아몬드 파우더 등 건강한 자연 재료만을 활용해 직접 비건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텀블러 사용하기’, ‘급식 잔반 줄이기’, ‘주 1회 채식하기’등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실천 다짐을 나누며 환경 보호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환경 및 동물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먹거리에 더욱 관심을 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주제로 한 청바지 재활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매일 마주하는 식탁과 먹거리를 매개로 기후 위기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