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남 밀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브리핑룸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지적 및 공간정보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업무 대응력과 공간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드론 조종자 1종 자격을 보유한 민원지적과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과 비행 전 안전점검, 비행공역 분류, 비행승인 절차 등 드론 운용에 필수적인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국토교통부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활용해 비행 가능 지역을 확인하고 비행승인을 신청하는 방법을 비롯해 비행구역·고도·기체·조종자 정보 확인, 관할기관 협의사항 등 실제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행정 절차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진행된 실습에서는 민원지적과가 보유한 드론의 주요 기능과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야외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 안전 운용 요령을 훈련했다.
아울러 드론 공간정보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사영상 제작 과정도 함께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항공사진 촬영부터 지상기준점 측량, 3차원 점군 데이터 생성, 정사영상 출력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이를 지적도와 연계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기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 현황 분석, 지적도 겹쳐보기, 측량성과 검증 등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결합한 지적 실무의 접목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밀양시 민원지적과에는 총 8명의 드론 전문자격을 취득한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조사와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적행정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질 높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적직 공무원들이 드론 운용과 공간정보 가공에 대한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리정보시스템과 드론 등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지적행정에 적극 도입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