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서초정원센터 본원’ 개관

    매헌시민의숲에 노후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리모델링한 ‘서초정원센터 본원’ 10.19. 개관

    by 편집국
    2026-10-20 07:03:03




    서초구, ‘서초정원센터 본원’ 개관... 정원문화 거점 확대 나선다 (서초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19일 매헌시민의숲에서 ‘서초정원센터 본원’ 개관식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정원센터 본원’은 2002년부터 20여 년간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으로 사용되던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또, 양재천 수변 산책로에서 정원센터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초정원사와 양재1·2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유지웅 서초구의회 의장, 김지훈·이효진 서울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 내빈도 함께했다.

    행사는 청년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정원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과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소망 표찰을 거는 ‘방명록 정원’식재 퍼포먼스도 열려 정원센터의 개관을 함께 기념했다.

    오전에는 정원문화 특강도 열어 주민들의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가드닝 페스티벌’에서는 실내 가드닝 책방과 야외 팝업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서리풀뮤직페스티벌’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인기를 끈 이동형 식물 치유 차량 ‘바퀴달린 가드닝’트럭을 현장에 전시해 방문객들이 반려식물 체험 클리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본원 개관으로 서초구는 지난 2월 말죽거리공원에 문을 연 분원과 함께 정원문화 교육과 주민 참여 활동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말죽거리 분원에서 3기에 걸쳐 배출된 서초정원사 77명은 길마중 초록숲길과 살롱드 가든 등 서초를 대표하는 녹지를 가꾸고 동네 유휴지에 골목정원을 조성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구는 앞으로 매헌시민의숲 본원과 말죽거리공원 분원을 연계해 정원사 기초·심화 양성과정과 주말 가족 단위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정원인 ‘바퀴달린 가드닝’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접할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위치한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 열리고 있다.

    구는 박람회와 연계해 서초정원센터 체험 프로그램과 양재천 일대 ‘양재아트살롱’, 청년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서초정원센터를 방문해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말죽거리 분원에서 양성된 서초정원사들은 박람회장 내 ‘서초 자치구 정원’을 직접 조성·관리하며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랜 세월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온 공간이 구민 모두의 쉼터이자 배움터인 서초정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식물을 통해 위로받고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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