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동남아 수출길 넓혔다

    베트남·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서 1,327만 달러 규모 MOU 체결

    by 편집국
    2026-10-19 18:23:25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동남아 수출길 넓혔다 (고령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무역사절단은 전해명 고령군상공협의회 회장을 단장으로 관내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업체로는 엠스푸드, 농업회사법인(주)나은, 동진, 삼진, 수정영농조합법인, 에이스열처리, 재경산업, 지산타포린, 청라, 천일에스에프, 해인기계등 11개 기업으로 식품·소비재, 산업재·기술, 자동차 관련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31건의 상담을 통해 387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기업 간 업무협약은 총 24건, 체결 금액은 1327만 달러이며 현장판매 실적은 5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참가기업 11개사 모두 MOU 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MOU 체결 금액은 지난해 678만 달러보다 약 96% 증가했다.

    이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베트남 일정에서는 10월 12일 코트라 호찌민무역관과 경상북도 호찌민사무소를 방문해 현지 시장환경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 진입 전략 및 바이어 발굴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하며 진출에 필요한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에서 맹활약 중인 고령 출신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최은호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동남아지역회장과 윤성욱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시장 동향을 나누고 관내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0월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현지 시장 동향과 기업 진출 지원 방안을 살펴봤다.

    이어 10월 16일에는 현지 한국 식품 유통기업인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식품 유통시장과 소비 동향, 할랄 인증 등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같은날, 고령군상공협의회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간의 경제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제·무역 정보 교환, 상호 방문 및 공동 행사 개최,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 등에 적극 협력해 관내 기업의 인니 시장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해명 고령군해외무역사절단 단장은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이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내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현지 기관·기업 및 고령 출신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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