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찾아 한가람중·지산중 앞 신호개선, 숲노을초 과속카메라 설치, 금잔디공원·로데오거리 심야순찰 강화 요청 등 건의문 전달
by 편집국
2026-10-19 17:31:55
손성익 경기도의원, 파주경찰서와 간담회에서 운정학교의 목소리 담은 건의문 전달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손성익 의원은 19일 파주경찰서를 찾아 최종상 서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운정 1-1학군 중학교 현장 순회 및 학교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학생 안전 현안을 담은 ‘운정신도시 학생 안전과 관련한 현안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학교 앞 신호 개선 요청이 담겼다.
지산중 앞 교차로는 좌회전 신호와 우회전 방향 보행신호가 함께 켜져 우회전 차량이 멈춰 서면서 좌회전 차량까지 막히고 있다.
한가람중 인근은 두 교차로 신호가 동시에 켜져 약 150m 구간이 정체되면서 학교 차량이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이 두 곳의 신호 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숲노을초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과속 단속 카메라가 없어 과속 문제가 심각하다.
횡단보도 개선도 반영되지 않아 아이들의 무단횡단이 잦다.
이에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에 협조해 줄 것과 교차로 X자형 횡단보도 도입 검토 요청도 건의문에 담았다.
이어 심학고 앞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도 함께 논의됐다.
다음 주 현장실사를 앞두고 파주경찰서는 설치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금잔디공원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는 청소년 흡연과 비행이 이어지고 있다.
교사들이 생활지도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심야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달라는 요청도 함께 전달됐다.
손 의원은 “학교 현장을 돌며 들은 이야기 중 상당수가 교문 밖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다”며 “통학로와 공원은 학교가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영역인 만큼 경찰이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바쁜 일정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들어 주신 최종상 서장님과 파주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의 사항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파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각종 심의위원회 등 학생 안전 및 생활지도 등과 관련해 경찰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