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0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회의를 주재하고 민선 9기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에 걸쳐 공약사업 118건, 주요과제 119건으로 총 237건이다.
이날 42건에 대해 논의했고 76건은 오는 23일까지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회의 생중계 이경희 기획조정실장은 시정회의 생중계에 대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기존 간부회의를 시정회의로 개편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고 매월 첫 번째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생중계하고 있다”며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시민들께 생중계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시정회의가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회의 내용이 행정용어 중심으로 진행돼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지역화폐, 기본소득·청년기본소득 김형기 일자리재정국장은 “지역화폐를 경기도 내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단되었던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나, 경기도의 재정 악화로 인해 도비 비율 축소가 예정되어 시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태”며 “가능한 소통 수단을 동원해 도비 매칭비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사 원안 건립 조기 착공 방은호 신청사건립단장은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건립은 현재 행안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향후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이후 인허가, 토지 보상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선행요건 충족 시 다음 행정절차가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준비해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이 캐릭터 콘텐츠 활성화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고양이 캐릭터의 부활을 알리고 SNS 등에 활용해 시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캐릭터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고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주민센터 문화공간 시민에게 전면 개방 이홍연 자치행정국장은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공간을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한다. 지난 9월 관내 44개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시설현황을 조사했고 향후 공모를 통해 4개 동을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고양 통합돌봄도시 육성 김정인 사회복지국장은 “의료, 요양,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44개 동 전담 창구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통합지원 절차를 운영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을 돌봄 및 봉사기관 공공 거점으로 활용 길영훈 도서관센터장은 “작은 도서관을 돌봄 및 봉사기관 공공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7년도 시범사업으로 10개소 운영을 시작해 2030년까지 19개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350% 추진 박문희 도시혁신국장은 “시는 ‘2035 고양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재정비’용역을 실시해 기반시설 확충 가능 용량 및 계획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기준 용적률 상향을 적극 검토한다. 특별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토지 등 소유자가 특별정비계획안 작성 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목 구간 좌회전 차로 증설 조용주 도로건설사업소장은 “장항IC 등 병목 구간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증설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장항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차로 220m를 증설하기 위해 9월 30일 착공해 11월 30일 완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산복음병원 삼거리도 이번 달 발주해서 다음 달 완공할 계획이다. 장항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차로 대기시간이 4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 시장은 “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해서 신속하고 효능감 있게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 시장은 시정회의를 마치며 “공약 실천의 중심은 시민이다. 시민에게 혜택이 얼마만큼 가는지 생각해야 한다.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사전에 하고 적극적으로 만나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1차 보고회 부서별 실천 계획 점검사항을 토대로 11월 고도화 작업을 거치고 12월 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