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0월 16일 대가야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4기 대가야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역사문화 탐방교육에 들어갔다.
올해로 제24기를 맞이한 대가야문화대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대가야박물관의 대표적인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대학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찾아서’를 주제로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탐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 지역의 고분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대 가야의 정치체제와 문화적 다양성, 독창적인 장례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이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역에 분포한 가야고분군을 직접 방문하고 가야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비교·이해하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개강 첫날인 16일에는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탐방하며 가야의 독창적인 고분문화와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지역별 가야고분군을 차례로 탐방하며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지막 일정인 11월 6일에는 고령 지산동고분군 탐방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적 위상과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기며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중심 지역이자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가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은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직접 찾아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는 뜻깊은 교육과정”이라며 “수강생들이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박물관은 앞으로도 세계유산 가야고분군과 고도 고령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대가야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