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연섭 의원, 경기스타트업브릿지 입주기업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 반영한 실질적 지원 필요”

    경기스타트업브릿지 입주기업과 간담회… 창업·성장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by 편집국
    2026-10-19 10:22:17




    송연섭 의원, 경기스타트업브릿지 입주기업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 반영한 실질적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은 16일 성남시 수정구 제2판교 G2블록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브릿지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AI 기반 산업안전·공급망 관리, 헬스케어, 바이오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입주 스타트업 4개사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테이션K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스타트업브릿지는 연면적 약 3만 4800평 규모의 민·관 협력형 창업보육공간으로 스타트업 200여 개사와 지원기관 20여 곳이 무상으로 입주해 있다.

    먼저 AI 및 기술 기반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공공데이터의 개방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확대와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공공데이터가 기업의 기술개발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 중심의 개방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출퇴근 교통 문제도 제기됐다.

    기업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환승과 이동시간에 따른 부담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과 입주단지를 연결하는 교통편 확대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각종 규제와 행정절차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업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스타트업의 업종과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공모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공모방식을 도입하고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초기기업의 특허 출원·등록 비용 부담 완화 필요성도 논의됐다.

    특히 특허 출원·등록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이 필요한 분야에 지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연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공공데이터 활용, 출퇴근 교통, 해외진출 규제, 기업 지원 방식의 다양화 등의 문제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며 “기업마다 업종과 성장 단계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특허비용 바우처 확대와 사회적기업 지원 등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제기한 애로사항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업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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