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남강유등축제,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축제로 자리매김

    미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 등 해외 인사 잇따라 진주 방문

    by 편집국
    2026-10-19 09:59:05




    진주남강유등축제,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축제로 자리매김 (진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축제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외교공관과 친선·우호도시, 지방정부, 민간교류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국제적인 문화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주시는 이번 10월 축제기간 미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인사들이 진주를 찾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주요 행사와 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교류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축제 개막 첫 주에는 재일본진주향우회를 비롯해 제임스 박 진주시 국제통상자문관,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 채드 윌리엄스 아이다호주 고등학교체육활동협회 사무총장 등 미국 국제교류 방문단이 진주를 찾았다.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행사와 지역 문화·산업 현장, 생활체육 등을 함께 체험하며 진주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이어 듀이 무어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도 가족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아 남강의 유등과 축제장을 둘러보며 진주의 문화와 가을 정취를 경험했다.

    특히 듀이 무어 수석영사는 2025년 8월 부임 후 첫 진주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한 · 미간 지방 외교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둘째 주에는 진일표 주부산중국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중국 정저우시 방문단, 일본 나카츠일한친선협회, 전흥배 오사카 국제통상자문관 등이 잇따라 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시민의 날 주요행사에 참석하며 진주시와의 우호관계를 다지고 문화적 공감대를 이어갔다.

    특히 진일표 총영사는 지난 9일 진주를 찾아 중국 시안방송국의 한·중 문화교류 행사 현장을 격려했으며 정저우시 방문단은 오랜 우호도시 관계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카츠일한친선협회 역시 민간 차원의 우호교류를 이어가며 진주와 일본 나카츠 간 우의를 공고히 했다.

    12일에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시 친선결연도시위원회 위원인 류기원 교수가 진주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친선결연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주시와 유진시는 196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국과 친선결연을 맺은 도시이며 오랜 기간 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14일에는 니시무라 켄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부영사가 진주를 찾아 진주실크박물관과 진주성 등 주요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관람했으며 16일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인 고고트 수하르워또 일행이 진주를 방문해 교육·산업 분야의 교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필리핀 3개 지방정부의 시장과 관계자들이 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주요 문화·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도 참석해 진주 K-기업가정신과 지역 발전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기간의 해외 방문은 특정 국가나 기존 교류도시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외교공관과 친선·우호도시, 교육기관, 지방정부, 민간교류 관계자, 국제통상자문관 등 서로 다른 분야와 배경을 가진 해외 인사들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매개로 진주를 찾으며 국제교류의 외연을 넓혔다.

    특히 이들은 축제 관람에만 머무르지 않고 진주성, 진주실크박물관, 진주 K-기업가정신 관련 시설과 지역 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진주의 역사와 문화, 산업적 강점을 폭넓게 경험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출발한 가운데, 여러 국가의 외빈들이 축제 현장을 찾고 교류한 것은 유등축제가 단순한 관광축제를 넘어 국제교류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 기간 미 · 중 · 일 외교공관과 유서 깊은 친선결연 · 우호도시 관계자들이 진주를 찾아 남강의 빛과 문화를 함께 나누었다”며 “이는 진주시가 그동안 쌓아온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두텁게 다지고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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