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과 군산 일원에서 초·중등 교사 3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오감으로 함께하는 역사기행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과서 속 지식에 머물기 쉬운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걸으며 체감하고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해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교육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는 개항도시 군산을 중심으로 강연편과 탐방편 등 총 10시간으로 운영한다.
첫째 날인 10월 16일에는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개항으로 읽는 근현대사, 군산에서 역사의 흔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항을 계기로 군산이 근대도시로 변모해 온 과정과 그 속에 담긴 근현대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다음 날 이어질 현장 탐방을 위한 역사적 시각을 다진다.
둘째 날인 10월 17일에는 대전을 출발해 군산으로 이동해 7시간 동안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개항의 물결, 군산 근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항과 근대도시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 ‘수탈의 흔적을 따라 식민지 도시를 걷다’를 통해 식민지 경제 구조가 도시 공간에 남긴 흔적을 확인하며 ‘식민의 상처를 넘어 평화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성찰한다.
참가자들은 세 가지 주제에 따라 팀별 강사와 함께 역사적 공간에 담긴 의미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오감으로 과거를 마주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평화와 화해의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