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순창 출신 트로트 가수 강문경의 공식 팬카페 ‘뽕신사랑’ 전라·전북방 회원들이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오는 10월 15일 개막하는 제21회 순창장류축제에서 강문경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팬들은 응원하는 가수의 고향인 순창에 감사와 애정을 전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나눔은 가수를 향한 팬들의 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국 각지에서 순창을 찾는 팬들이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팬덤 문화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팬카페 ‘뽕신사랑’ 전라·전북방 관계자는 “강문경 가수를 응원하며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지만, 가수의 고향인 순창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가수를 향한 사랑이 무대 앞에서의 응원에 그치지 않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가수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고향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강문경 팬카페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