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7년 경로당 신축 대상 선정을 위한 ‘2026년 제2회 포천시경로당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경로당운영위원회는 경로당 신축과 시설 개선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문화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6개 읍면동에서 신청한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노후도와 이용 여건, 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9개소 모두를 2027년 경로당 신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포천시는 노인인구 증가와 노후 경로당 신축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부터 경로당 신축사업에 조립식 공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조립식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체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표준화된 제작공정을 통해 건축비를 절감하고 균일한 시공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장 제작과 현장 기반공사를 병행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상 여건에 따른 공사 지연도 줄일 수 있다.
포천시는 모듈러 경로당 도입을 통해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상진 위원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여가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경로당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모듈러 공법 도입을 통해 재정 효율성과 시설 안전성을 함께 높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