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동맹 10주년 “동남권의 새로운 미래 연다”



    by 편집국
    2026-10-13 08:18:32




    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포항시, 경주시가 10월 13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해오름동맹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6월 30일 울산~포항 간 동해안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결성된 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상생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향한 미래이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개 도시를 순회하며 특별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해오름동맹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10주년 기념영상 시청, 미래비전 발표, 기념촬영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해오름동맹 새로운 10년, 함께 여는 초광역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협력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정책토론이 열린다.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분야별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3개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출범 초기인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3디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센터 공동이용 △해파랑길 걷기대회 △울산~경주~포항 간선도로 확충 △해오름동맹 외국인 유학생 홍보 여행 △동해안 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지방상수도 공동이용 △지진방재 및 대응 공동협력단 운영 등을 추진하며 산업·관광·도시기반 분야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2020년 이후에는 △청소년 역사문화기행 △해오름동맹도시 한 번에 한 주 살이 프로그램 △동해안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및 해오름동행길 조성 △코로나19 긴급 수술환자 복합형 수술실 공동활용 등을 추진하며 3개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운영 △울산 야생동물구조센터 공동이용 △해오름동맹 합창축제 및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해오름동맹 전통시장 자매결연 △국도 7호선 확장 및 농소~외동 간 대체도로 건설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공동활용 등 3개 도시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오름동맹 산업대전환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물 부족 문제 공동대응 △해오름 지역 특화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해오름동맹 농·축산물 판매 교류 △해오름 지역 공영주차장 공동이용 △해오름 지역 짝연결 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3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편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제시하는 미래이상은 ‘지방시대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해오름 도시권’을 목표로 한다.

    울산·포항·경주가 보유한 산업·도시·문화·해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4개 분야의 중장기 전략을 담았다.

    2부 시민정책토론에서는 먼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 문화·관광, 방재·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오름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시민들이 사전에 제출한 의견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접수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시민대표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제안된 의견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은 실무검토를 거쳐 2027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신규과제로 반영하고 제도개선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이행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상생협력을 위해 출범한 이후 동해남부권 발전방안 논의, 지역 현안 공동대응,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한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10년의 발전방향을 새롭게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상생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욱 울산시장은 “해오름동맹은 지난 10년 동안 울산·포항·경주가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며 “10주년을 계기로 산업과 교통, 문화·관광, 의료, 교육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오름동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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