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번에 선정된 춘천의 3개 마을은 사업부지 사용 협의 등 일부 보완사항을 이행한 뒤 최종 선정 확인서를 발급받아 발전사업 허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춘천시는 앞서 1차 공모에서도 사북면 오탄2리가 조건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탄2리는 주민총회를 통해 사업 추진 여부와 부지를 직접 결정하고 대추나무골에너지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 998.46㎾ 규모의 지상형 태양광 발전시설과 3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선정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의 최대 85%를 금융지원하고 인허가, 부지 확보, 계통연계 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2차 공모를 통해 전국 523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현재 3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차 오탄2리에 이어 2차 공모에 신청한 3개 마을까지 모두 선정된 것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며 “각 마을이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실제 발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이 주도하고 수익을 함께 나누는 재생에너지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