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 양산면 정수중학교 6회 졸업생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에서 중학교 시절 가르침을 베풀어준 스승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졸업 후 40~5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당시 자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가르쳐준 은사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생들은 스승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자리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제 간의 정과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수중학교 6회 졸업생들은 “세월이 흘러 어느덧 40~50년이 지났지만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저희를 따뜻하게 보살펴 주셨던 선생님의 가르침은 여전히 마음속 깊이 남아 있다”며 “선생님들을 다시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옛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 은사는 “수십 년이 지나 제자들이 이렇게 다시 찾아와 자리를 마련해 준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라며 “건강하게 잘 살아온 제자들의 모습을 보니 교직 생활의 보람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