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루 남원 광한루 시민과 함께 일궈낸 경사, 광한루 국보 지정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 열려
by 편집국
2026-10-10 18:11:03
호남제일루 남원 광한루 (남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10월 10일 조선시대 대표 누각 남원 광한루의 국보 지정을 축하하는 공식 기념식을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한루가 기존 보물에서 국보로 지정된 역사적 순간을 남원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광한루가 가진 건축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였다.
남원 광한루는 조선 초기 명재상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어 세운 ‘광통루’에서 시작해 400여 년의 세월 동안 호남제일루로 자리하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숨결을 함께해 왔다.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목조 건축의 정수이자, 춘향전은 물론, 수많은 문인들의 감성을 자극한 남원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남원농악 터울림을 시작으로 △국보지정 경과보고 △국보 지정서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남원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광한루원의 야경과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국가유산청은 “국보로 지정한 ‘남원 광한루’ 가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원시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는 적극행정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남원 광한루 국보 지정은 남원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남원의 빛나는 문화적 위상을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일에 노력하는 한편 남원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