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문화원, ‘꿈의 예술단’ 파일럿 프로그램 순항



    by 편집국
    2026-10-08 15:06:34




    함양문화원, ‘꿈의 예술단’ 파일럿 프로그램 순항 (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놀이와 체험으로 음악을 배우고 직접 악기까지 경험한다.

    함양문화원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함양’’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꿈의 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며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향후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1~3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의 연령과 음악 경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음악교육을 운영했다.

    유아 참여자는 음표와 음자리표 등 음악의 기초 개념을 익힌 뒤 컬러링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 기호를 접했으며 초등학생은 악상기호를 활용한 메모리 게임으로 음악 개념을 놀이처럼 익혔다.

    또한 ‘작곡 부루마블’을 활용해 음표와 계이름을 배우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감상과 설명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체험·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하면서 참여자들이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0월 13일 진행되는 4회차에서는 ‘현악기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기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0월 20일에는 5회차 관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관악기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직접 소리를 내보는 체험을 통해 음악과 악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악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연령과 음악 경험에 따라 어떤 교육 방식이 효과적인지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규 교육과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함양문화원은 전체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교육 대상, 교육 내용, 수업 방식 등 향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할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나고 다양한 악기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관심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리뿐만 아니라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동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여건과 참여자의 의견을 충분히 살펴 함양에 맞는 오케스트라 교육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문화원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음악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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