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출범 100일 이홍기 거창군수 ‘새로운 창조 거창’ 변화의 방향 제시

    6개 분야 59개 공약 단계적 이행...거창의 미래 30년 준비

    by 편집국
    2026-10-08 13:52:18




    민선 9기 출범 100일 이홍기 거창군수 ‘새로운 창조 거창’ 변화의 방향 제시 (거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 거창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전략사업과 공약 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홍기 군수는 취임 이후 12개 읍·면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분야별 단체와 소통간담회를 열어 군민과의 의견을 나눴다.

    중앙부처와 경상남도를 찾아 현안사업 지원과 국·도비 확보를 건의하고 800여 공직자들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며 민생 대응과 미래 준비를 함께 이어왔다.

    ‘함께 여는 새로운 창조거창’미래 30년 변화의 방향 정립

    민선 9기는 ‘함께 여는 새로운 창조 거창’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정책의 방향을 맞췄다.

    사람이 찾아와 머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과 관광, 농업, 교육·복지의 발전 기반을 함께 갖춘다는 구상이다.

    취임 직후 열린 군정 방향 설명회에서는 AI·로봇·드론 실증 기반 조성, 체류형 관광 육성, 유통과 판매 중심의 농업 전환 등 핵심 과제를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읍·면 순방과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을 듣고 담당 부서의 검토와 후속 조치로 연결하며 군민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썼다.

    방학 도시락과 농기계 운송서비스, 생활 속 공약부터 실천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은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여름방학에는 ‘거창 꾸러기 든든한 방학 도시락 배달’ 시범사업을 운영해 초등학생 101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에도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한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도 10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관련 조례 개정 등 준비 절차를 거쳐 농기계를 필요한 장소까지 운송하도록 해,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의 불편과 운송 과정의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NS홈쇼핑·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연계해 공급을 확대했다.

    7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실제 납품한 금액은 4억 1466만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미래산업과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 기반 확보

    거창군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79억원을 확보했다.

    정장농공단지의 노후 공장을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임대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군수는 발표심사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설명했다.

    또한 오산지구와 미기들지구가 2027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451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하천과 교량, 배수로 등을 정비해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위험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과 재난관리 역량도 대외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경남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6개 분야 59개 공약 확정, 계획에서 실행으로 거창군은 민선 9기 공약을 6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확정하고 핵심사업 추진 TF 구성과 세부실천계획 점검을 통해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부서별 보고회를 열어 사업별 목표와 연차별 일정, 재원 조달 방안, 사전 행정절차 등을 검토했다.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조속히 착수하고 대규모 투자와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목표에 따라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성과를 공개해 공약 이행의 책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핵심 전략사업으로 거창의 미래 30년 준비

    앞으로는 지난 100일간 마련한 군정 방향과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

    승강기밸리의 산업 기반을 AI·로봇·드론과 연결해 전략기술 실증수도로 도약하고 양수발전소 유치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지역의 에너지 자원이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연금도시를 준비한다.

    또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거창형 기본소득 사업을 추진한다.

    군민에게 거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온천테마파크와 거창창포원 2.0은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넓히고 광역 농특산물 복합물류센터와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유통·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온종일 돌봄체계, 통합케어형 거창의료복지타운, 특화 교육시설 등은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원도심 개방형 행정복합타운 조성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북부경남 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사업별 재원과 제도적 여건을 점검하고 중앙부처·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지난 100일은 군민의 생각을 직접 듣고 현장을 살피며 거창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방향과 실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4년을 거창의 미래를 준비하는 골든타임으로 삼아, 군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군민의 오늘을 챙기는 일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 군민을 두고 군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9기 전체 공약은 △일어나는 지역경제 △머무르는 문화관광 △빈틈없는 생활복지 △농업구조 혁신성장 △미래인재 교육도시 △서북부경남 거점도시 등 6개 분야 59개 사업이다.

    거창군은 사업별 실천계획에 따라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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