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연천군은 지난 3일 한탄강댐 물문화관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 교류 활성화 및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한 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천군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천군과 미국 각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국 우의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활성화 △경제·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협약 체결과 함께 연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연천 발전과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중면 댑싸리 정원과 미 해병대 군마 ‘레클리스’의 이야기가 담긴 부잔교 등 연천의 대표적인 관광·역사·안보 자원을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 생태를 체험했다.
김덕현 군수는 “미주 한인사회는 오랜 시간 한미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과 미주 한인사회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은 미 해병대와 전장을 누빈 군마 ‘레클리스’의 이야기가 남아 있는 등 한미 양국이 함께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며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를 비롯해 연천의 역사, 문화,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주 한인사회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교류는 물론 관광·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