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학열 고성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



    by 편집국
    2026-10-07 11:21:27




    하학열 고성군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경남고성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고성군은 10월 7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하학열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을 목표로 지난 100일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민선 9기의 군정 방향으로는 고성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며 고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 답 찾은 100일 관행을 깬 과감한 행보로 군민과의 약속 실행 기반 다져하 군수는 취임 직후 '대전환 소통간담회'를 통해 14개 읍·면을 찾아 주민 들을 직접 만났다.

    기존의 시간과 건의사항에 제한을 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제한 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 가운데 추진 가능한 사항은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민선 9기 공약사업도 실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총 89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대규모 사업까지 사업별 추진 시기와 필요한 재원을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단순히 공약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까지 책임지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체전·국도77호선·공룡엑스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잇따라취임 100일 동안 지역 발전과 군민 생활에 변화를 가져 올 주요 성과도 이어졌다.

    먼저 2029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통영·거제와 함께 공동 유치했다.

    고성에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축구, 육상, 태권도, 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이 열릴 예정으로 그동안 각종 대회를 치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준비하고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77호선 '통영 도산~고성 삼산'교량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그간 고성군은 지역 사회의 뜻을 모아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해 왔고 통영·고성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 국민의 힘 원내대표도 힘을 보탰다.

    군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고성과 통영 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남해안 관광과 물류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건설계획 반영과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개최 20주년을 맞은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도 문을 열었다.

    더욱 강화된 콘텐츠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공룡 하면 고성'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실히 알리고 반값여행과 엑스포 페이백을 연계해 방문객의 발걸음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시설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했다.

    군민 소통간담회에 건의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과 군민 안전과 관련된 사업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최우선으로 반영했고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확대와 노상 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덜었다.

    철길·하늘길·바닷길 잇는다 '트리플-로드'고성의 미래 지도를 그리다하 군수는 지난 100일이 민선9기의 방향을 정하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고성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선 철길과 하늘길, 바닷길을 하나로 연결하는 '트리플-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포항, 당항포, 자란도를 도심항공교통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하늘길을 준비하고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버티포트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고성을 남해안 미래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KTX 고성역세권 개발도 민간투자를 끌어들이는 단계까지 나아간다.

    현재 투자선도지구 본 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공공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주거·상업 등 민간개발이 뒤따를 수 있도록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바닷길 개척에도 힘을 쏟는다.

    남포항여객터미널 신설과 신규항로 개척을 통해 남포항을 해양 교통의 거점으로 키우고 해양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는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는 트리플-로드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맞춤형 해양 치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란도를 고성 해양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 넘어 정착까지 주거 기반·무인기종합타운 속도기업 유치와 함께 근로자가 실제 고성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동해면 양촌·용정지구 등 기업체가 모여 있는 지역의 주거 수요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필요한 지역은 주거형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계획을 검토해 근로자들이 고성에 생활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동해면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무인기종합타운은 제조와 시험, 실증, 사업화를 한 곳에서 연결하고 우주항공·방산·드론 관련 기업을 모으기 위한 고성의 핵심 미래산업 사업이다.

    고성은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와 드론개발시험센터 등 관련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기업 유치와 투자 협의도 직접 챙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오션플랜트·농어촌 기본소득 적극 대응 SK오션플랜트 매각과 관련해서는 고성군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성군은 실질적인 인수 주체와 경영진을 명확히 하고 1조 원 규모 투자와 3600명 고용 창출 그리고 기업 근로자가 고성에 거주하도록 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가 지역 인구 증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이러한 고성군의 요구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법적 구속력을 갖춘 이행확약을 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하 군수는 군민과 지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요구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때까지 끝까지 확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도 적극 참여한다.

    고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신청하고 정부와 경상남도에 합리적인 재원 분담을 요구할 방침이다.

    군의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찾아 나갈 예정이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 농어촌버스 무료화 추진 군민의 생활 부담을 낮추는 민생정책도 추진될 예정이다.

    대학생 등록금은 2027년 3, 4학년부터 지원하고 2028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며 농어촌버스도 전면 무료화를 통해서 교통비 부담도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년층 의료비 지원, 농어촌 주치의제, 어르신 병의원 안심동행 서비스도 꼼꼼히 챙겨나갈 예정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취임 이후 100일은 민선9기 고성군정의 방향을 세우고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해온 시간이었다”며 “군민의 일상을 더 든든하게 하고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보다 실행으로 구호보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위대한 대전환, 당당한 고성'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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