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부위원장, 오산 지역 학생 생존수영 운영체계 점검…“안전 중심으로 개선방안 찾아야”
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오산시·도시공사 등 한자리…생존수영 운영·안전관리 현안 논의
by 편집국
2026-10-07 09:16:35
김영희 부위원장, 오산 지역 학생 생존수영 운영체계 점검…“안전 중심으로 개선방안 찾아야”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은 6일 경기도의회 오산 지역상담소에서 오산 지역 학생 생존수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기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오산시의회 유종대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존수영 업무 담당자, 오산시청 및 오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행 생존수영 운영방식과 공공수영장 활용, 안전관리 및 기관별 역할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오산 지역 학생 생존수영 운영 현황과 계약구조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온 결과, 현재 오산 지역 대부분 초등학교와 특정 업체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오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을 이용하는 구조에서 시설 운영주체와 교육 운영주체의 역할 및 안전관리 책임이 보다 명확하게 정립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교육인 만큼 운영상의 편의보다 안전성과 공공성을 우선해 제도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담회에서는 다른 지역의 운영사례도 함께 검토됐다.
참석자들은 공공수영장 운영기관과 교육기관이 보다 직접적으로 연계해 생존수영을 운영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오산에서도 오산도시공사가 보유한 수영장을 활용하면서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운영방식이 가능한지 논의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와 예산 집행구조, 전담인력 및 강사 운영방식 등을 추가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오산도시공사 측도 기존 운영방식의 효율성과 함께 안전책임, 전담인력과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관련 여건이 마련될 경우 공사가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석기관들은 타 지역 사례와 관련 제도를 다시 확인하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부위원장은 “생존수영은 아이들의 생명과 연결된 교육인 만큼 정치적 상황이나 기관의 이해관계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학생 안전을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안에 개선방향을 구체화해 내년에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계기관이 함께 타 지역의 운영사례와 제도적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오산의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