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산청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는 10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제18회 산청불교문화제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올해 53회째를 맞은 지리산 전몰희생자 원혼위령제에서는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한다.
산청불교사암연합회장 동조스님과 회원 사찰 주지스님들을 중심으로 불교 작법에 맞춰 이뤄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불교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염주 및 합장주 만들기를 비롯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선차 체험, 목판에 새겨진 경전을 인쇄해 보는 인경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산청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산청은 오랜 세월 불교문화가 깊게 숨 쉬어 온 고장으로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비롯한 귀중한 불교 유산이 문화적 자산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불교문화제전이 불교가 전하는 자비와 화합의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