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6 청년정책 경진대회-청년정책 레스토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청년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는 청년 참여형 사업으로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우수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본선 대회는 ‘청년이 차린 정책 한 상, 청년정책 레스토랑’을 주제로 열린다.
구는 6월까지 일자리, 경제·주거, 문화·복지, 교육, 참여 등 5개 분야에서 총 3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 두 달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내용 구성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에서는 청년의 일상과 고민이 담겨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창업 실패를 학습자료로 축적하는 ‘양천 청년 창업 오답노트’, 주거·생활·건강 등 자립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청년 참교육’, 청년의 식비 부담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천 제철식당’ 이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 명소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는 ‘양천 청년 유스맵’, 청년 예술인의 공연·전시 기회를 넓히는 ‘무대뽀 청년 모집’, 러닝을 통해 관계망 형성을 돕는 ‘뛰었음 청년’등 청년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정책이 무대에 오른다.
최종 심사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과 40명의 청년 청중 심사단이 함께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3팀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장려상 1팀도 선정한다.
구는 올해 우수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구체화해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청년정책 경진대회 입상작 가운데 △신월동 점포를 활용한 청년 문화프로그램 ‘신월, 문화 한잔’△전입 1인 가구에 생활정보 꾸러미를 제공하는 ‘함께 양천 키트’△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청년 팝업 데이’등 3건이 올해 정식 사업으로 추진되며 청년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