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안흥찐빵의 구수한 맛과 다채로운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제18회 안흥찐빵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판매장에서는 안흥찐빵 1만 2,000여 상자가 판매됐으며, 안흥찐빵마을 내 찐빵업소에서도 1만 5,000여 상자가 판매되면서 농특산물을 포함한 약 4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안흥찐빵 만들기와 팥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키즈 플레이존, 버스킹 공연, 이벤트와 경품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처음 야심 차게 선보인 ‘찐빵마을 도깨비 원정대’는 안흥찐빵 설화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찐빵으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안흥찐빵 히스토리 스탬프 투어’, ‘민화그리기 및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흥찐빵의 역사와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 플레이존도 축제 기간 내내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야외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버스킹 공연, 볼풀장 핫타임 이벤트, 경품행사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 쉼터로도 운영돼 ‘맛·체험·쉼’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모은 프로그램은 ‘황금찐빵을 찾아라’ 이벤트였다. 안흥찐빵 구매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행사에서는 골드바를 비롯해 어사진미, 캐릭터 인형, 농산물 상품권,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히 축제 기간 골드바 행운의 주인공 5명이 당첨되면서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한층 높였다.
이번 축제는 안흥찐빵이라는 지역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체험과 공연, 놀이, 이벤트를 다채롭게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안흥찐빵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와 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안흥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과 함께해 온 롯데웰푸드 파스퇴르가 축제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안흥찐빵을 구매한 방문객에게 찐빵 1박스당 파스퇴르 우유 1개를 무료로 증정해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현일 안흥찐빵축제위원장은 “제18회 안흥찐빵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흥찐빵의 맛과 매력은 물론 지역의 정과 문화를 함께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앞으로도 안흥찐빵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축제로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