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국가예산 10건 증액·공공기관 유치 총력

    예산정책협의회 결과 보고 및 후속 대응계획 발표

    by 편집국
    2026-10-06 15:24:30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더불어민주당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는 10월 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언론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과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과 후속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재정기획관이 국회 증액이 필요한 국가예산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했고 분권인구정책국장과 경제국장이 각각 공공기관 유치와 울산항 에너지거점 2단계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 10월 2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7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사업 10건과 에너지·교통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에는 김민석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원회 의장, 정태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협의회에서 울산을 민주도시이자 산업 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 동북아 에너지 거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요 사업과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의 산업·에너지 기반 강화가 곧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당대표도 울산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시가 건의한 국가예산 사업은 제조업 생산성 제고와 산업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전환 분야에 집중됐다.

    주요 사업은 △중후장대형 인공지능 실증센터 구축 △케이-조선 시범 무인 자동공장 구축 △조선 인공지능전환 특화 인공지능 실증공간 구축 및 실증 △인공지능·5G 기반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기반 구축 등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문수우회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또 울산~경산 고속도로와 울산~가덕도신공항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도 건의했다.

    공공기관 유치는 에너지·인공지능전환·금융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발전공기업과 석유·가스공사 통합 논의에 대응해 한국발전과 에너지자원공사 본사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등 기존 에너지 공공기관과 산업 기반이 집적된 입지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전기관 입주 후보 부지와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시설도 마련한다.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이주장려금과 정착지원금 지급, 교육·교통·의료·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종합 지원방안을준비 중이다.

    남신항 개발을 위한 울산항 에너지거점 2단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앞바다에 약 34만 7000㎡ 부지와 7만DWT급 액체화물 부두 2선석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지난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재무성 분석 기준 1조 784억원이다.

    울산시는 하부 기반시설 조성비 3979억원의 국비 전환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울산시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재원분담, 시행주체, 예비타당성조사 적용방식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별 설득 논리를 보강하고 관계 부처 및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 예산심의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기관 유치와 주요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실제 예산 반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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