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영두 김해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6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시정운영 100일간의 소회,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등 크게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운영구상을 밝혔다.
100일간의 소회 정 시장은 지난 100일이 새로운 시정의 기초와 틀을 세운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새 시정의 비전으로 정하고 5대 시정 목표와 12대 김해대전환 추진과제, 108개 공약이행 로드맵과 실행전략을 정립하고 구체화했다”고 말한 정 시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김해의 현재를 진단하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해법 마련에 골몰했다”고 강조했다.
'소통·공유·혁신·협력'을 골자로 한 새로운 행정상 정립도 제시됐다.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한 주민과의 첫 만남, 시장 주재 주요 회의 실시간 공개, 계약제도 혁신 방안 도입,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및 현안해결을 위한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 개최가 거론됐다.
주요현안, 시민 숙원사항 등 민생과제 해결을 위한 시장 주재 정책회의 도입, 총 545억원이 투입된 제1호 공약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등 민생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는 의미도 강조했다.
2027년 시정운영방향 정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으로 '절감-검증-환류-재투자'등 4대 과제 중심의 재정운용 방향을 첫 손에 꼽았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면서 민생안정과 미래성장 견인을 위한 전략적 재원 배분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분야별 정책과제들도 언급됐다.
△산업·경제 분야는 김해사랑 상품권 2000억원 발행,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책을 필두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지정, 미래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의생명, 피지컬 AI 등 미래첨단산업 중심의 산업혁신, △보건·복지 분야는 대체부지 조속확보를 통한 동부경남 김해공공의료원 유치, 그냥드림센터 권역별 확대 설치, 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설립, 김해 정성껏 해드림센터 운영, 365일 24시간 안심아동돌봄서비스 권역별 확대 등 보편적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도시·교통 분야는 장유여객터미널 정상 개장, 부산김해경전철 적자구조 개선, 광역철도 '김해역'유치,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 조기 개통 등 시급한 도시 기반 인프라 확충이 담겼고 △문화·관광 분야는 문화예술진흥기금 100억 확충, 경남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낭만가야 관광벨트 조성, TPO 총회 개최, 김해 고도 지정 등 소프트파워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생태·환경 분야는 화포천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경남 최초 기후보험 도입,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정책 정착 및 확산이 제시됐다.
한편 정 시장은 민선9기 김해시정을 집약하는 두 가지 키워드로 '성과'와 '민생'을 꼽았다.
“시정은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실질적 성과와 시민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민생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지난 100일간 쌓아올린 기초를 토대로 앞으로 '성과를 내는 시정, 민생이 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