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생태계 교란 생물 ‘가시박’ 제거 작업 한창 (함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생태계 교란 생물인 ‘가시박’을 제거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집중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월 6일 밝혔다.
가시박은 덩굴성 1년생 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해 하천변을 빠르게 뒤덮어 토착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수변 생태계를 파괴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함안군은 가시박이 집중 분포하는 가야읍 가야리, 군북면 석교천, 칠북면, 칠원읍 칠원천 일원 등 지역 내 주요 하천 10만㎡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1차 예초 작업은 완료됐으며 현재 2차 예초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가시박은 물길을 따라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하천 상류에서 하류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반복 제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해 신속한 확산 억제가 중요하다”며 “작업 전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에 유의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번 사업이 가시박 확산을 억제하고 하천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며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