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도 다시 보랏빛”… 가곡면 고운골 버베나 활짝 (단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이 가을에도 다시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군에 따르면 가곡면 사평리 아평쉼뜰 일원에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최근 다시 활짝 피어나며 가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여름철 한 차례 만개했던 버베나는 주민들의 정성 어린 관리 속에 재개화하며 아평쉼뜰 일대를 보랏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버베나 꽃물결은 남한강과 주변 산자락이 어우러진 고운골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어진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
꽃밭 사이를 따라 여유롭게 걷거나 버베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찾기 좋은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번 재개화는 주민들이 직접 꽃밭을 가꾸고 관리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사평2리 주민들은 지난 8월 버베나가 다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시든 꽃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잡초 제거와 물주기, 주변 환경정비 등 생육관리를 꾸준히 이어가며 꽃밭을 정성껏 가꿨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약 한 달간의 생육기간을 거친 버베나는 최근 다시 활짝 피어나 여름과는 또 다른 가을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아평쉼뜰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가곡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가을철 사진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꽃밭을 직접 가꾼 주민들은 “여름에 한 차례 아름답게 피었던 버베나가 주민들의 정성으로 다시 꽃을 피워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선선한 가을 많은 분들이 가곡면을 찾아 다시 펼쳐진 보랏빛 꽃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은 지난 2023년부터 아평쉼뜰 일원에 버베나 꽃밭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는 버베나 식재 구간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경관을 선보이고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고운골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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