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을 비롯한 군 일원에서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군이 주관·진행하고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 회원사들이 기존 거래 바이어와 유통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한 민관 협력형 행사로 이미 거래 관계가 있거나 구체적 수입 의향을 가진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국·홍콩·네덜란드·태국·베트남·싱가포르·일본·대만 등 8개국의 식품유통·온라인 커머스·건강기능식품 분야 바이어들이 거창을 찾아, 밤 가공품·부각류·과채주스·여주 가공품·오방색 국수·사과즙·흑마늘 진액·석류 콜라겐 젤리·홍도라지차 등 가공식품과 포도·딸기 등 신선농산물, 쌀·잡곡까지 거창을 대표하는 수출 유망품목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품설명회에 이어 1:1 맞춤형 수출상담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바이어들이 거창지역 수출업체 생산·가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품질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6 거창한마당대축제’ 와 ‘감악산 꽃별여행’ 기간에 맞춰 열려 바이어들은 축제와 거창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거창의 가을 정취와 함께 지역 농식품의 매력을 체험했다.
김현주 거창 농식품 수출진흥협회장은 “상담에서 현장 검증, 후속 계약까지 이어지는 수출 전 과정을 사흘 안에 압축해 바이어와 업체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자리였다”며 “회원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역 전체의 수출 자산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이홍기 거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만든 이번 상담회를 통해 거창의 위상을 높여주신 협회와 참여업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성공적인 사업적 결실로 이어지도록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거창을 농식품 수출의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농특산물 수출 확대 전략으로 거점APC 내 Global GAP 인증을 기반으로 대만에 이어 미국 시장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해외인증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 신시장 개척행사 등 수출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