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민·관·경 연합 복지·안전 프로젝트 ‘오학플래닛’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수호대’ 제3차 주민 독서모임을 진행했다.
‘오학플래닛 마음수호대’는 사회적 문제를 다룬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지역 사회문제를 남의 일이 아닌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로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 차 모임에서는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일상 속에 무심코 숨어 있는 차별과 편견을 다각도로 짚어보았다.
참여 주민들은 △악의 없는 칭찬 뒤에 숨은 고정관념과 표현 △소수자 우대 정책을 둘러싼 공정성의 기준 △노키즈존 등 특정 집단 출입 제한 공간에 대한 의견 △다양성 존중을 위해 내가 양보할 수 있는 편리함의 범위 등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을 바탕으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쁜 뜻 없이 했던 말이나 일상적인 행동 속에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나 차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의 작은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고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오학플래닛 마음수호대 독서모임’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오학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맞춤형 복지·안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